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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루잠 뜻, 깼다가 다시 드는 잠을 부르는 말

한 줄 뜻그루잠은 깨었다가 다시 든 잠입니다. 새벽에 잠깐 눈을 떴다가 이불을 끌어당기며 다시 빠져드는 그 잠에 붙은 이름입니다.왜 낯설게 느껴질까'다시 잠들었다', '또 잤다'처럼 풀어서 말하는 일이 많아 따로 이름이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. 게다가 '그루'는 나무를 셀 때 쓰는 말로 먼저 떠오르니, 잠과 이어지지 않아 더 낯설게 느껴집니다.말이 어디서 왔을까그루잠은 그루와 잠이 합쳐진 말입니다.표준국어대사전은 그루잠의 어원을 따로 밝히지 않습니다.다만 벼나 보리를 거둔 뒤 그 자리를 다시 갈아 농사를 짓는 일을 그루갈이라고 합니다. 한 번 끝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점을 함께 떠올리면 '다시 든 잠'이라는 뜻을 기억하기 쉽습니다.비슷한 잠 이름과 구별하기두벌잠: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..

곰곰이 곰곰히 맞춤법, 곰곰에 이가 붙은 말입니다

한 줄 정답곰곰이가 맞고, 곰곰히는 틀립니다. 그냥 곰곰이라고만 써도 바른 말입니다.왜 헷갈릴까'깊이 생각하다'라는 뜻이 '신중히', '찬찬히' 같은 말과 비슷해서 끝을 '히'로 적어야 할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.두 말이 어디서 왔을까곰곰은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.여기에 '-이'가 붙어 같은 뜻의 부사 곰곰이가 되었습니다.한글 맞춤법 제25항은 부사에 '-이'가 붙어 다시 부사가 될 때 원래 부사의 모양을 밝혀 적는다고 정합니다. 더욱이, 일찍이도 같은 예입니다.가장 쉬운 구별법'곰곰'만 떼어 써도 말이 되는지 봅니다. '곰곰 생각했다'가 자연스러우므로 뒤에는 이가 붙습니다.'곰곰하다'라는 말은 쓰지 않으므로, '-하다'에서 나오는 히가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.같은 방식으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