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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탑다 뜻, 두텁다 두껍다와 어떻게 다를까

한 줄 뜻도탑다는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라는 뜻입니다. '형제간의 우애가 도탑다'처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이를 말할 때 씁니다.왜 헷갈릴까소리가 비슷한 두텁다, 두껍다가 있어서 어느 말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. 또 '도탑은', '도탑어'처럼 활용을 잘못 적기도 쉽습니다.세 말의 뜻풀이도탑다: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. 따뜻한 정에 무게가 있습니다.두텁다: 신의, 믿음, 관계,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. 믿음이 굳은 쪽에 무게가 있습니다.두껍다: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. 이불, 책, 옷처럼 눈에 보이는 두께를 말합니다.뜻이 가까운 돈독하다는 사전에서 '도탑고 성실하다'로 풀이합니다.가장 쉬운 구별법과 활용자로 잴 수 있으면 두껍다, 잴 수 없는 마음이면 도탑다..

깨닫다 깨우치다 터득하다 차이, 누가 알게 되는지 보세요

한 줄 정리스스로 알게 되면 깨닫다, 남을 알게 하면 깨우치다, 깊이 생각해 이치를 알아내면 터득하다입니다.왜 헷갈릴까세 말 모두 '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일'을 말해서 서로 바꿔 써도 될 것처럼 보입니다. 특히 '한글을 스스로 깨우쳤다'처럼 자기 일에 깨우치다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사전 뜻풀이를 보면 누가 알게 되는지, 어떻게 알게 되는지가 다릅니다.세 말의 뜻풀이깨닫다: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. 알게 되는 사람은 주어 자신입니다.깨우치다: 깨달아 알게 하다. 남이 깨닫도록 해 주는 말입니다.터득하다: 깊이 생각하여 이치를 깨달아 알아내다. 오래 궁리한 끝에 스스로 알아낸 느낌이 강합니다.여기에 깨치다(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)가 더해집니다. '한글을..

그루잠 뜻, 깼다가 다시 드는 잠을 부르는 말

한 줄 뜻그루잠은 깨었다가 다시 든 잠입니다. 새벽에 잠깐 눈을 떴다가 이불을 끌어당기며 다시 빠져드는 그 잠에 붙은 이름입니다.왜 낯설게 느껴질까'다시 잠들었다', '또 잤다'처럼 풀어서 말하는 일이 많아 따로 이름이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. 게다가 '그루'는 나무를 셀 때 쓰는 말로 먼저 떠오르니, 잠과 이어지지 않아 더 낯설게 느껴집니다.말이 어디서 왔을까그루잠은 그루와 잠이 합쳐진 말입니다.표준국어대사전은 그루잠의 어원을 따로 밝히지 않습니다.다만 벼나 보리를 거둔 뒤 그 자리를 다시 갈아 농사를 짓는 일을 그루갈이라고 합니다. 한 번 끝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점을 함께 떠올리면 '다시 든 잠'이라는 뜻을 기억하기 쉽습니다.비슷한 잠 이름과 구별하기두벌잠: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