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가 학교 내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 전문가 100인으로 구성된 ‘포티켓 현장지원단’을 운영합니다. 상반기 100개교에 이어 하반기 300개교로 확대됩니다.
포티켓 현장지원단이란?
교육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학교 내 불법촬영·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‘포티켓(포토+에티켓) 현장지원단’을 발족했습니다.
- 기존 점검기기를 활용한 방식의 한계를 보완
- 현장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공간 점검+컨설팅+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
지원단은 양성평등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전문가 100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학교 내 촬영문화 개선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활동합니다.
주요 활동과 성과
- 학교 안전취약 공간 점검
- 화장실, 탈의실, 샤워실 등 취약 공간을 중심으로 점검
- 범죄예방 환경설계 전략(CPTED) 기반 체크리스트 활용
- 심화 컨설팅 제공
-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
- 학교 맞춤형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예방효과 확보
- 학생 대상 교육 병행
-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 실시
- 상호 존중과 동의의 중요성을 강조
-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안내
- 높은 현장 만족도
- 참여 학교 만족도: 96.4점
- “간과했던 부분을 전문가가 확인해줘서 좋았다” 등 긍정적 반응
향후 계획
-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 공유 및 보수교육 진행
- 하반기에는 지원 학교를 100개교 → 300개교로 확대
- 예방 효과성을 높이고 전국 학교에 올바른 촬영문화 확산 추진
마무리
학교 내 디지털 성폭력은 단순한 점검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. 환경 개선과 인식 개선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교육부는 포티켓 현장지원단 확대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